주스 탐사선, 두 번째 지구 플라이바이 성공…8640km 근접 통과
유럽우주국(ESA)의 목성 탐사선 주스가 두 번째 지구 근접 비행을 완료했다. 궤도는 20도 꺾이고 속도는 초속 3.5km 증가했다. 며칠간 지구 자기꼬리를 통과하며 과학 관측도 병행했다.
- 주스 탐사선이 두 번째 지구 플라이바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 지표면 8640km를 통과하며 궤도는 20도 꺾이고 속도는 초속 3.5km 증가했다.
- 플라이바이 4주 전부터 단 한 번의 궤도 조정만 필요할 만큼 항법이 정밀했다.
- 지구 자기꼬리 통과로 자기장·입자 관측과 행성 간 과학 기기 성능을 검증했다.
- 2029년 1월 목성 궤도 진입과 2031년 7월 목성계 도달을 목표로 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유럽우주국(ESA)의 목성 탐사선 주스(Juice)가 두 번째 지구 플라이바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탐사선은 지표면에서 8640km 떨어진 지점을 통과했으며, 이 과정에서 궤도가 20도 꺾이고 속도가 초속 3.5km 증가했다.
확인된 사실
주스는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 지표면 기준 8640km 거리를 통과했으며, 궤도 편향각은 20도, 속도 증가량은 초속 3.5km로 기록됐다.
플라이바이 4주 전부터 단 한 번의 궤도 조정만 필요할 정도로 정밀한 항법이 이뤄졌다.
탐사선은 며칠 동안 지구 자기꼬리를 통과하며 자기장과 입자 관측 기회를 확보했다.
탐사선의 항법 카메라는 광학 항법 기술을 시험하기 위해 달 지평선 방향으로 조준될 예정이다.
주스에는 총 10개의 과학 탑재체가 실려 있으며, 그 중 4개는 이탈리아에서 제작됐다.
ESA는 이번 플라이바이에서 수집한 이미지와 스펙트럼 데이터를 향후 수주 내에 공개할 계획이다.
주스는 ESA 우주계획위원회가 선정한 ESA 주관 임무로, 2023년 4월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왜 중요한가
이번 지구 플라이바이는 목성까지의 긴 여정에 필요한 중력 도움을 얻기 위한 핵심 기동이다. 속도 증가와 궤도 편향으로 탐사선은 추가 연료 소모 없이 목성 방향으로 효율적인 전이 궤도에 진입할 수 있었다.
지구 자기꼬리 통과는 행성 간 공간을 탐사하는 과학 기기들의 성능을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로 활용됐으며, 향후 목성계 탐사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에 기여한다.
배경
주스 탐사선은 2023년 4월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으며, 앞서 세계 최초로 달과 지구를 연속으로 활용한 통합 플라이바이를 수행한 바 있다.
앞으로의 전망
ESA는 이번 플라이바이에서 확보한 이미지와 스펙트럼 데이터를 향후 수주 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탐사선은 앞으로 금성 근접 플라이바이를 비롯해 총 6회의 항법 윈도우가 계획돼 있으며, 2029년 1월 목성 궤도 진입, 2031년 7월 목성계 도달을 목표로 한다.
2025년에는 3I/ATLAS 혜성 관측이 예정돼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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